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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전경. /경인일보DB
 

경기도교육청이 '2023학년도 1학기 교장 지구장학협의회 워크숍'을 열고 학교 자율장학 내실화 방안과 교장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한정숙 제2 부교육감과 지구장학협의회 교장 대표 250명, 교육지원청 지구장학 담당장학사 등이 참석해 특강과 발표·토의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목적은 ▲2023 경기교육정책 이해 및 공유 ▲경기미래교육 추진을 위한 교장의 역할 탐구 ▲자율성과 전문성 기반의 학교 자율장학 운영 내실화 방안 모색 등이다.

이날 워크숍 순서는 부교육감 특강, 2023년 경기교육정책 이해, 자유 발제, 분임 토의 및 결과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김윤기 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충실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서는 자율성과 전문성에 기반을 둔 학교 자율장학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향후 전문가 포럼 개최와 우수사례 발굴·공유 등으로 학교에서 자율장학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