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지난해 당을 향해 맹비난을 쏟아내며 탈당을 감행했던 백선아 전 남양주시의회 의원(2022년 5월2일자 인터넷판 보도=백선아·박성찬도 '민주당 탈당'… 지지자 200여명과 기자회견)이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옮겨 정치인생 2막을 열었다.
백 전 의원은 지난 6일 남양주시 진접읍에 위치한 남양주미래연구소에서 국민의힘 입당 기자회견을 열고 "남양주시민의 일꾼으로서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백 전 의원을 비롯해 곽관용 남양주을 당협위원장과 당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백 전 의원은 "지역사업들과 오남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마무리하지 못한 안타까움과 저를 믿고 선택해 주셨던 지역주민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크다"면서 "국민의힘에서 지역을 위해 꼭 필요한 사람이란 민망한 수식어로 영입을 타진해 보금자리를 옮기게 됐다"고 입당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저희 어려운 결단은 남양주 발전만 생각하는 시민의 일꾼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기 위한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백 전 의원은 "오남의 숙원사업을 완성하기 위해선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새 둥지에서 주민들과 답을 찾고 지역의 민심을 세심히 살피겠다.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백 전 의원은 지난 6일 남양주시 진접읍에 위치한 남양주미래연구소에서 국민의힘 입당 기자회견을 열고 "남양주시민의 일꾼으로서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백 전 의원을 비롯해 곽관용 남양주을 당협위원장과 당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백 전 의원은 "지역사업들과 오남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마무리하지 못한 안타까움과 저를 믿고 선택해 주셨던 지역주민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크다"면서 "국민의힘에서 지역을 위해 꼭 필요한 사람이란 민망한 수식어로 영입을 타진해 보금자리를 옮기게 됐다"고 입당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저희 어려운 결단은 남양주 발전만 생각하는 시민의 일꾼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기 위한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백 전 의원은 "오남의 숙원사업을 완성하기 위해선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새 둥지에서 주민들과 답을 찾고 지역의 민심을 세심히 살피겠다.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