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남동구 여성단체협의회_민관합동 폭력예방 캠페인 실시 1
인천 남동구와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5일 구청 대강당에서 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는 모습. 2023.5.5 /남동구 제공

인천 남동구가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남동구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민·관 합동 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일 '남동 드림(Dream) 어린이 축제'에 참여한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공무원 40여 명은 폭력(아동학대, 가정폭력, 성폭력 등)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여성·아동 안심 지킴이집과 무인 안심택배함 등 주요 안전 시책도 안내했다.

이명숙 회장은 "미래의 기둥이 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여성단체협의회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아동학대를 비롯해 폭력 관련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구민 인식을 개선하고 안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