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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제공

동두천시와 연천군이 최근 상생교류 협력을 위한 공무원 친선 축구대회를 가졌다.

동두천시 주관으로 지난 10일 동두천시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친선 축구대회에는 양 기관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해 상생협력과 친선을 다짐하는 만남의 장을 만들었다.

지난 지방선거 이후 지자체 교류 협력 필요성을 중요 과제로 여긴 양 지자체는 이날 행사에 앞서 4월4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 및 상호기부 행사 개최, 4월13일 공무원노동조합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교류 협약, 5월 4~5일 연천 구석기축제 합동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 운영 등 실천 노력을 기울였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만찬에서 "국가안보 최일선에 놓인 동두천시와 연천군은 경원선 전철과 국도3호선을 중심으로 향후 다양한 미래 협력 과제가 놓여있다. 소통과 협력을 통해 잘 사는 고장으로 만드는데 공무원들이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양 시·군의 인구감소 등 어려운 상황에서 공무원들이 상생협력 실천에 앞장서 감사하다. 앞으로 양 시·군의 발전을 위해 소통하며 협력하자"고 화답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