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수혜자가 성장해 공여자가 되는 기부의 선순환, 나눔의 백년동행을 기대합니다."
15일 오산시청 로비에서 오산판 '아너 소사이어티'로 자리매김할 우수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이 열렸다.
이번 명예의 전당 제막식은 이권재 시장이 민선 8기 출범 후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지역 학생이라면 최고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취지에서 장학사업을 준비했고 우수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고자 개최했다.
15일 오산시청 로비에서 오산판 '아너 소사이어티'로 자리매김할 우수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이 열렸다.
이번 명예의 전당 제막식은 이권재 시장이 민선 8기 출범 후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지역 학생이라면 최고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취지에서 장학사업을 준비했고 우수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고자 개최했다.
총 3개 테마로 209면 조성… 우수 기부자 '소중한 뜻' 담아
최초 등재자 1억원 기탁 이계왕 대정테크윈 대표
제막식에는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 우수 기부자들을 비롯해 이권재 시장, 시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명예의 전당을 총 3개 테마에 걸쳐 209면으로 조성했다. 1억원 이상 기부자는 넓게 푸르름을 전하는 '숲', 5천만원 이상 기부자는 꿋꿋한 성장의 메시지를 전하는 '나무', 3천만원 이상 기부자는 새로운 시작의 모티브가 되는 '새싹'으로 정했다. 소액 기부일지라도 누계액이 기준금액에 달하면 명판에 등재된다.
누적 금액 1억원 이상을 기탁한 대정테크윈(주), (주)풍농,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5천만원 이상을 기부한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 (재)씨젠의료재단, 국제로타리 3750지구, 3천만원 이상 기탁한 경기전설(주), 제일화물, (재)덕선장학재단, (주)샘타코바이오코리아, (주)엘오티베큠, LG이노텍(주) 평택사업장의 명판이 최초 등재됐다.
기부금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하고 세밀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지정기탁제를 도입해 학업우수 장학생, 예체능 부분에서 괄목할 만한 특기가 있는 학생들에게 전폭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권재 시장은 "사회적으로 유명인이 된 특기생들이 지원받았던 오산시를 알려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존의 장학제도들과는 달리 차별성 있는, 내실 있는 제도로 안착시키겠다. 명예의 전당 제막식이 기부자들의 선한 뜻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계왕 오산시장학후원회 초대 회장(대정테크윈 대표)이 1억원을 기탁하며 최초 등재자에 이름을 올렸다.
최초 등재자 1억원 기탁 이계왕 대정테크윈 대표
제막식에는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 우수 기부자들을 비롯해 이권재 시장, 시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명예의 전당을 총 3개 테마에 걸쳐 209면으로 조성했다. 1억원 이상 기부자는 넓게 푸르름을 전하는 '숲', 5천만원 이상 기부자는 꿋꿋한 성장의 메시지를 전하는 '나무', 3천만원 이상 기부자는 새로운 시작의 모티브가 되는 '새싹'으로 정했다. 소액 기부일지라도 누계액이 기준금액에 달하면 명판에 등재된다.
누적 금액 1억원 이상을 기탁한 대정테크윈(주), (주)풍농,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5천만원 이상을 기부한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 (재)씨젠의료재단, 국제로타리 3750지구, 3천만원 이상 기탁한 경기전설(주), 제일화물, (재)덕선장학재단, (주)샘타코바이오코리아, (주)엘오티베큠, LG이노텍(주) 평택사업장의 명판이 최초 등재됐다.
기부금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하고 세밀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지정기탁제를 도입해 학업우수 장학생, 예체능 부분에서 괄목할 만한 특기가 있는 학생들에게 전폭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권재 시장은 "사회적으로 유명인이 된 특기생들이 지원받았던 오산시를 알려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존의 장학제도들과는 달리 차별성 있는, 내실 있는 제도로 안착시키겠다. 명예의 전당 제막식이 기부자들의 선한 뜻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계왕 오산시장학후원회 초대 회장(대정테크윈 대표)이 1억원을 기탁하며 최초 등재자에 이름을 올렸다.
오산/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