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화성시 남양호 오염방지 위한 인공습지 조성
    화성

    화성시 남양호 오염방지 위한 인공습지 조성

    화성시 13일 '남양호유역 인공습지 비점오염저감사업'이 환경부 주관 2025년도 비점오염저감 국고보조사업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총 사업비 95억 원 중 국비 47억 원과 도비 14억 원을 포함한 61억 원의 지원을 받게 됐으며 오는 2027년까지 남양호 유역에 2만톤 규모의 인공습지를 조성해 남양호로 유입되는 비점오염물질을 저감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국고보조사업 선정을 통해 시의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 남양호 수질개선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호는 지난 2020년 농업용수 수질기준을 초과해 환경부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된 바 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가 수질개선대책을 수립하고 화성시, 평택시, 한국농어촌공사가 역할을 분담하여 수질개선대책을 추진 중이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 오산

    오산시, 대표 맛집 3곳 선정… '할머니집' '장가네손칼국수' '콩마당' 지면기사

    오산시가 맛집 발굴 사업 '오산시 맛집을 알려다오!'를 통해 최종 3개 업소를 선정했다.3개 업소는 '할머니집'(소머리국밥, 오산동), '장가네손칼국수'(칼국수·수제비, 오산동) '콩마당'(두부만두전골, 지곶동)이다.이 맛집들은 시가 지난 5월부터 상·하반기 1회씩 온라인 및 현장투표를 통해 1차로 선정한 상위 10개 업소 중 외식전문가 현장평가단의 맛, 위생, 서비스 등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이밖에 최종 후보에 올랐던 맛집 10곳에는 ▲민들레화로(외삼미동) ▲새말해장국(은계동) ▲대흥식당(오산동) ▲북극해고등어(세교동) ▲백미헌(외삼미동) ▲광명홍두깨칼국수(오산동) ▲황제능이해신탕(외삼미동) 등이 포함됐다. 오산/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 화성지역 경기 기후환경협의체 출범
    화성

    화성지역 경기 기후환경협의체 출범

    환경오염 예방과 RE100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화성지역 '경기 기후환경협의체'가 12일 출범했다. 화성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이날 출범식엔 정명근 화성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권칠승 국회의원, 김태형 도의원,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 등 관내 124개사 기업이 참석했다. 경기기후 환경협의체는 경기도, 화성시, 유관기관이 협력해 관내기업인 기아(주)오토랜드, 삼성전자(주) 화성사업장, 현대자동차(주)남양연구소를 주축으로 화성시의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협의체이다. 이번 협의체의 발족은 화성시의 환경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 모색 ▲탄소중립 실천활동 ▲환경오염사고 대응 ▲기업의 자율적 환경관리 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돼 매우 큰 의미가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 기후환경협의체 설립을 축하하며 기후환경위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기업에게 감사드린다"며, “화성에서 기후환경협의체가 발족할 수 있게 첫단추를 끼워주신 김동연 경기도지사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 오산

    오산 '오(oh)! 해피 산타마켓 축제' 23일부터 지면기사

    오산의 겨울 랜드마크 축제 '오(oh)! 해피 산타마켓'이 오는 23일부터 12월29일까지 개최된다.10일 오산시에 따르면 오(oh)! 해피 산타 마켓은 겨울철 오산역 광장과 아름다로, 원동 상점가 일원 등에서 열리는 플리마켓으로, 시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역점 사업 중 하나다.유럽형 크리스마스 마켓을 모티브로 삼아 미8군 브라스밴드와 시민 등이 참여하는 거리 퍼레이드 등 각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아울러 40여 개 판매자가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푸드마켓에서는 산타와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상품들과 먹거리를 제공한다. 오산/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 오산

    오산시, 겨울 축제 ‘오(oh)! 해피 산타 마켓’ 23일 개막

    오산의 겨울 랜드마크 축제 '오(oh)! 해피 산타 마켓'이 오는 23일부터 12월29일까지 개최된다. 10일 오산시에 따르면 오(oh)! 해피 산타 마켓은 겨울철 오산역 광장과 아름다로, 원동 상점가 일원 등에서 열리는 플리마켓으로, 오산시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역점 사업 중 하나다. 유럽형 크리스마스 마켓을 모티브로 삼아 미8군 브라스밴드와 시민 등이 참여하는 거리 퍼레이드 등 각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40여 개 판매자가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푸드마켓에서는 산타와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상품들과 먹거리를 제공한다. 이권재 시장은 “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오시는 방문객 여러분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몄다"고 말했다. 오산/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 아트홀 청청 ‘제1회 청청 청소년 시조·시 백일장’ 공모
    오산

    아트홀 청청 ‘제1회 청청 청소년 시조·시 백일장’ 공모

    민간문화공간인 아트홀 청청(관장·윤영화)은 겨레 시(시조)의 문학적 계승 발전을 위해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제1회 청청 청소년 시조·시 백일장 공모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 전통 시조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시조·시 백일장을 통해 문학성이 뛰어난 우수학생을 발굴하고 알리고자 오는 30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학생에게 소정장학금을 지원해 문학적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체 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청청시조·시 백일장은 중·고 부문으로 나눠 오산시 거주 및 오산시 소재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주제는 자유이며 1인 2작품을 우편접수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시상은 전문 작가의 최종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17일 아트홀 청정에서 장원·차상·차하로 나눠 시상 할 예정이다. 윤영화 관장은 “오산시에 시조·시 백일장을 개최해 우리 전통 시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갖고 싶어 오래전부터 백일장을 꿈꿔왔었다.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해 창의력과 감성을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작품 제출은 오산시 내삼미로80번길 11-11 아트홀 청청으로 우편접수하거나 다음카페 청청학당(https://daum.net/stns) 또는 전자우편(son592200@gmail.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오산/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 화성도시공사,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지원 협약
    화성

    화성도시공사,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지원 협약

    화성도시공사,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화성도시공사(HU공사)는 7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화성시가족센터 및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HU공사 김근영 사장,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손녕희 센터장,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을 포함한 각 기관의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화성시 내 제조업체의 증가와 함께 외국인 주민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이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에는 ▲결혼이민 여성 및 다문화가족의 취업 지원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언어교육 지원 ▲문화 다양성 이해 교육 ▲인적 및 시설 자원의 상호 활용 등이다. 김근영 사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상호 이해를 널리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 오산

    오산시 내년 생활임금 1만880원 확정 지면기사

    올해比 1.7% 인상, 물가상승 고려 2025년 오산시 생활임금 시급이 올해보다 1.7% 인상된 1만880원으로 결정됐다.시는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열어 공공부문 근로자의 내년 생활임금 시급을 1만880원으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올해 생활임금 1만700원보다 1.7%(180원) 오른 금액이고,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 1만30원보다는 8.5%(850원) 높은 수준이다. 법정 노동시간인 월 209시간을 근무하면 227만3천920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시는 물가 상승에 따른 경제 여건 및 시의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내년도 생활임금 인상 폭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생활임금은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비, 교육비, 물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법정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정한다.적용 대상은 지자체 소속 기간제 근로자,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등이다.시 관계자는 "생활임금이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생활을 보장하는 기초적인 적정 소득으로서 공공부문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질적 향상을 도모해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산/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 정명근 화성시장, 네덜란드 반도체 기업 ASM·ASML 방문
    화성

    정명근 화성시장, 네덜란드 반도체 기업 ASM·ASML 방문

    정명근 화성시장이 차세대 반도체 글로벌 핵심도시 도약을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네덜란드 소재 글로벌 반도체 장비 제조기업 ASM과 ASML 본사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정명근 시장의 ASM과 ASML 본사 방문에 이은 후속 조치로 이번에는 경기도 차원의 협력 확대가 포함됐다. 이번 방문으로 화성시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이 한층 더 강화됐다는 평가다. 정명근 시장은 지난달 30일 네덜란드 벨트호벤 소재 노광장비 분야 세계 1위인 ASML 본사를 방문, 웨인 앨런(Wayne Allen) ASML CSO(수석 부사장) 등 임직원을 만나 간담회 이후 체험관을 방문하고 최첨단 반도체 제조 공정 등을 시찰했다. 정 시장은 이자리에서 “상상이 현실이 되는 화성시에서 ASML이 화성시와 함께 성장해 글로벌 최고의 반도체 장비회사로의 입지를 굳건히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ASML 화성 클러스터가 적기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ASML과 협력해 화성시를 명실상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반도체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웨인 앨런 ASML 수석 부사장은 “ASML이 화성시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ASML이 화성시에서 더욱더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이어 지난달 31일에는 네덜란드 알메르 소재 원자층 증착(ALD)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ASM 본사를 방문해 히쳄 엠사드(Hichem M'Saad) ASM CEO 및 임직원을 만나 차세대 반도체 글로벌 핵심도시 도약을 위한 경기도-화성시-ASM 상생협력협약을 체결했다. 화성시에 소재하고 있는 ASM은 이번 협약으로 오는 2030년까지 도내에 3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정 시장은 “ASM 화성 제2제조혁신연구센터 프로젝트 등 지속적인 투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업 애로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초미세 반도체 생산을

  • 화성

    화성시 경제활성화 차원의 도시계획조례 개정

    화성시는 31일 시민의 경제활동 활성화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도시계획 조례를 일부 개정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골자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건축물의 입지제한과 개발행위허가 기준을 완화하는 것이다. 개정 주요 내용은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 가설건축물인 견본주택의 존치기간을 횟수별 3년의 범위에서 2회까지 연장 ▲자연녹지지역에서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농산물 건조·보관시설 등을 건축하는 경우 허용 건폐율을 20% → 40%로 완화 ▲자원순환 관련 시설을 기존 부지에서 증축·개축·재축하는 경우에 10호 이상의 주택, 교육·연구시설 등의 정온시설과 이격거리 확보기준 적용 제외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여기에다 개발행위허가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제외되는 건축물의 증축 범위를 기존 부지면적의 100분의 5 이하에서 100분의 10 이하로 확대하고 ▲보전·생산녹지지역, 보전·생산관리지역에서 중학교·고등학교와 동등한 졸업학력이 인정되는 특수학교 등의 입지 허용 ▲생산관리지역에서 제1종근린생활시설(휴게음식점)의 입지를 허용하는 사항이 포함된다. 화성시 이재국 도시정책관은 “이번 도시계획 조례 개정이 시민과 기업의 경제활동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불편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조례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