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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전국 최초로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복수로 지정하는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시흥시청사 전경. /시흥시 제공

시흥시가 전국 최초로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복수로 지정하는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시흥형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생후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집으로 찾아가 보육, 놀이활동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시흥시가족센터에서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으나 돌봄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해 이번 공모를 통해 1개소를 추가 지정하고 돌봄 서비스를 확대·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수행기관이 추가로 운영되면 돌봄 수요를 충족하고 돌봄 서비스의 질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행기관 공모 신청은 오는 18일까지이며, 시흥시청 누리집 공고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시흥시청 여성보육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달 중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운영 능력과 재정 능력 등 전문성을 갖춘 적합한 운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