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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수원시 팔달구의 라메르아이에서 제6대 경기도씨름협회장 취임식이 진행된 가운데 박옥래(왼쪽에서 세 번째) 경기도씨름협회장 및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5.17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17일 수원시 팔달구의 라메르아이에서 박옥래(사진) 제6대 경기도씨름협회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박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제6대 협회장으로 선출돼 이 자리에 서 있지만, 저보다 더 훌륭한 인품과 덕망을 가지신 선배님과 후배 여러분들 앞에 서보니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된다"며 "협회가 순항할 때는 묵묵히 관심과 사랑으로 씨름인 뒤에서 힘이 되고 응원 단장이 되며 배가 위기에 처하게 되면 돛을 조정해 안정된 항해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성정현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 등이 참석해 박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박 회장은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