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기간은 5년이며 첫해 보수 총액은 7억8천만 원이다.
경복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문성곤은 2019~2020시즌부터 2022~2023시즌까지 최우수수비수 상을 수상하며 자신의 이름을 프로농구계에 널리 알렸다. 문성곤의 가세로 KT 소닉붐은 다가오는 2023~2024시즌에 강한 전력을 구축하게 됐다.
문성곤은 "우선 신인 시절부터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해주신 안양 KGC인삼공사 팬들과 구단 관계자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며 "KT가 나의 가치를 높게 평가해줬으며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가진 우승 DNA를 KT 소닉붐에 전이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현재 우승 반지가 3개인데 5개 이상 끼고 싶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