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화재 피해를 본 현대시장 상인 등을 위해 '함께하는 통합 상담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구청에서 운영하는 납세자보호관 제도와 마을세무사 제도, 법률상담관 제도를 통합해 상담하는 내용이다.
납세자보호관은 현대시장 상인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전체 상가를 직접 방문해 지방세 관련 고지·징수유예, 고충 민원 등 1대1 상담을 진행한다.
국세나 법률 관련은 사전 신청을 받아 마을 세무사·변호사와 일정 협의 후 상담이 이뤄진다.
상담실은 22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구 노인복지관 1층에서 운영된다. 어르신들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상담실 담당자가 현대시장 상가 방문 등으로 부재 중이거나 시간 이외의 상담을 원할 경우는 기획감사실(032-770-6932)로 연락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현대시장 화재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겪으신 상인들의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그 일환으로 함께하는 통합 상담서비스를 시행하게 됐으니 많은 분들이 참여해 도움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현대시장 상인 '납세자보호·세무·법률' 통합 상담
화재 피해 회복 도움… 오늘부터 내달말까지 인천 동구 노인복지관서
입력 2023-05-21 19:01
수정 2023-05-2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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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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