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김수아 전국장애학생 배드민턴 3년 연속 2관왕

연천군 전곡고 김수아(19·왼쪽에서 두번째)양이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배드민턴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우승해 3년 연속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교육청·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최근 울산시 일원에서 17개 종목 3천475명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수아 선수는 "학생으로서 마지막으로 참가한 대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어서 만족한다"고 밝혔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