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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경찰서 직원들과 남양주자원봉사센터, 헌병봉사대가 호평동 호만6교 교각에 밝은 벽화를 그려넣으며 활령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2023.5.23 / 남양주남부경찰서 제공

남양주남부경찰서(서장·이재경)는 자원봉사센터, 헌병봉사대와 함께 호평동 호만6교 교각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낙서로 미관이 좋지 않은 교각에 밝은 분위기의 벽화를 그려 주민 산책로를 활력있는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추진됐다.

벽화작업은 남양주남부경찰서, 헌병봉사대 등 약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 캐릭터인 두리두리를 벽화로 활용해 보행 환경개선과 안전한 산책길의 이미지를 강화했다.

이재경 서장은 "낙서 등 방치된 듯한 인상을 주는 장소는 무질서와 범죄 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앞으로도 주민 체감형 치안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