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인천SSG랜더스_공식 협력병원 협약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가천대 길병원과 프로야구 인천 SSG랜더스의 공식 협력병원 업무협약식에서 민경삼 SSG랜더스 대표이사, 오진규 가천대 길병원 홍보실장, 한유섬 선수대표, 김우경 병원장(사진·이상 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5.25 /길병원 제공

가천대 길병원과 프로야구 인천 SSG랜더스가 손을 맞잡았다.

가천대 길병원은 25일 SSG랜더스필드에서 SSG랜더스 구단과 공식 협력병원 지정과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과 민경삼 SSG랜더스 대표이사, 선수단 주장 한유섬 선수 등이 참석했다.

선수진료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
유튜브 병원TV 콘텐츠 개발도


가천대 길병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SSG랜더스 선수단과 구단 임직원들을 위한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선수들이 부상 등을 당해 긴급한 조치가 필요할 때 신속한 진료는 물론이고 선수단의 최상의 경기력 유지를 위한 건강검진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가천대 길병원은 또 병원이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 길병원TV를 통해 SSG랜더스와 함께 야구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권역책임의료기관인 가천대 길병원은 국내 최고의 프로야구단인 인천 SSG랜더스와 협력병원 협약을 통해 선수들이 건강에 대한 걱정 없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방면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