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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아라뱃길 일대에서 화물 전용 항공사인 '에어인천' 임직원 30여명이 해양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어인천은 국내 유일한 화물 전용 항공사이다. 지난 4월 ESG경영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센터와 협약을 맺었다. 에어인천은 이번 정화활동을 시작으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에어인천 임직원들은 이날 아라뱃길 일대에 버려진 플라스틱,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수거한 쓰레기의 양을 측정하고, 활동 소감을 공유하기도 했다.

에어인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