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2801001108300053611.jpg
28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유도 여자 초등부 57㎏ 이상급에서 금메달을 따낸 임수경(남양주 금곡초·6)이 경기 후 이명주 남양주 금곡초 유도부 코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5.28 / 남양주 금곡초 유도부 제공


"전체적으로 기술이 잘 먹혀서 우승할 수 있었습니다."

28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유도 여자 초등부 57㎏ 이상급 결승전에서 충북 대표인 김태희(무극초·5)에 지도승을 거두고 우승한 임수경(남양주 금곡초·6)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결승전 상대가 업어치기를 너무 자주 들어와서 힘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임수경은 "언니가 유도하는 걸 보고 재밌어 보여서 따라하게 됐다"며 "국가대표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명주 남양주 금곡초 유도부 코치는 "임수경 선수는 허리 기술이 좋다"며 "청풍기 대회에서도 우승을 했다.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