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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10층에 고흐의 작품 '아이리스가 있는 아를의 풍경'을 모티브로한 월데코가 전시되고 있다. 2023.5.30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제공

강한 비와 더위가 번갈아 찾아오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각 백화점이 실내 전시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30일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에 따르면 백화점 곳곳에서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아이리스가 있는 아를의 풍경'을 모티브로 한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여름철 맞아 실내 전시로 눈길 끄는 백화점
갤러리아 광교, 고흐 작품 모티브로 전시
1층에 아이리스 꽃밭 콘셉트로 포토존 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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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1층. 아이리스 꽃밭을 포토존으로 연출해 고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2023.5.30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제공

그 중에서도 광교점 10층 아트월에 전시된 벽화가 압권이다. 월데코 브랜드 '익시(IXXI)'가 전시를 맡았다. 익시는 지난해에도 클로드 모네의 '푸르빌의 절벽과 범선'을 모티브로 한 전시를 선보여 눈길을 끈 바 있다. 1층 정문도 아이리스 꽃밭을 포토존으로 연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는 게 광교점 관계자의 설명이다.

광교점 관계자는 "익시 협업 작품은 오는 7월 10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