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30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제51회 인천복지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김종득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박선원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포럼에서는 김용학 연세대학교 전 총장이 '네트워크의 힘, 사회복지 네트워크에 대한 함의'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 전 총장은 "이미 우리는 네트워크와 공감의 시대를 살고 있다"며 "사회복지 네트워크는 '소수의 폐쇄적인 강한 연결의 약한 힘'을 넘어 다양한 이해 관계자가 참여하는 '느슨한 연결을 통한 강한 힘'을 낼 수 있도록 다양성 확대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과거 '기브앤 테이크' 중심의 거래 관계인 '페이백'을 넘어 내가 받은 것을 미래세대에 양보하는 '페이포워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사회복지는 희망 전달 네트워크'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제51회 인천복지포럼' 개최… 이행숙 부시장 등 200여명 참석
입력 2023-05-31 19:39
수정 2023-05-31 19:39
지면 아이콘
지면
ⓘ
2023-06-01 10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진행중 2024-11-22 종료
법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벌금 100만원 이상의 유죄가 최종 확정된다면 국회의원직을 잃고 차기 대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됩니다. 법원 판결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