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는 인천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인천 고유의 참신하고 실용적인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분야는 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특산품 등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판매가 가능한 기념품이다. 이미 상품화돼 있거나 타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은 응모가 제한된다. 


市, 공예·가공·특산품 등 공모
28~30일까지 접수… 7점 선정


작품 접수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인천시관광협회(중구 연안부두로 53번길 4, 해강빌딩 202호)에서 이뤄진다. 협회를 방문해 신청서와 완제품을 제출하면 된다.

인천시는 상징성(인천 특성, 스토리텔링 등), 디자인(독창성, 실용성, 심미성), 상품성(가격 적정성, 운반·보관 용이성, 품질수준)을 기준으로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를 거쳐 7월 중순께 총 7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최우수상·우수상 각 1점에는 각각 400만원, 300만원, 200만원의 상금과 인천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 장려상 4점에는 각각 상금 50만원과 (사)인천광역시관광협회장상이 수여된다.

인천시는 선정된 작품에 대해 상품 개선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과 판매를 돕는다. 인천관광공사의 홍보·마케팅, 인천관광안내소 내 상품전시와 판매가 이뤄진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인천시관광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