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 임진강 두루미 사진전이 1일 K-water 한탄강댐 물문화관에서 개최됐다.
조류보호협회 연천지회(지회장·성기호)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연천 지역의 조류 애호가와 사진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사진작품들을 선별해 전시한다.
특히 사진 속에는 임진강 여울에서 잠을 자는 두루미 무리, 먹이를 먹거나 여유롭게 쉬고 있는 두루미, 날아오른 두루미의 고고한 자태 등이 담겨져 있다.
조류보호협회 연천지회(지회장·성기호)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연천 지역의 조류 애호가와 사진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사진작품들을 선별해 전시한다.
특히 사진 속에는 임진강 여울에서 잠을 자는 두루미 무리, 먹이를 먹거나 여유롭게 쉬고 있는 두루미, 날아오른 두루미의 고고한 자태 등이 담겨져 있다.

조류협회 회원들은 연천군 '군조'인 두루미를 보호하기 위해 매년 두루미 도래 시기가 오면 추운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회원 20여 명이 두루미 모니터링과 먹이주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연천 두루미는 지역특산물인 율무를 먹이로 선호하기 때문에 '율무 두루미'로 불리기도 한다. 겨울철새 두루미는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이며, 두루미 도래지인 군남댐 상류 홍수조절지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전가치가 매우 높다. 지난해 겨울에는 두루미 1천800여 마리가 이곳에서 겨울을 난 뒤 중국, 몽골 등 북방의 산란지로 돌아갔다.
한탄강댐 물문화관은 두루미 사진 특별전시회 뿐만 아니라 어린이, 청소년,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환경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어 관람객들은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선사시대 체험, 3개의 놀이 공간 등 다양한 테마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연천 두루미는 지역특산물인 율무를 먹이로 선호하기 때문에 '율무 두루미'로 불리기도 한다. 겨울철새 두루미는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이며, 두루미 도래지인 군남댐 상류 홍수조절지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전가치가 매우 높다. 지난해 겨울에는 두루미 1천800여 마리가 이곳에서 겨울을 난 뒤 중국, 몽골 등 북방의 산란지로 돌아갔다.
한탄강댐 물문화관은 두루미 사진 특별전시회 뿐만 아니라 어린이, 청소년,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환경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어 관람객들은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선사시대 체험, 3개의 놀이 공간 등 다양한 테마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