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분기에 개장 예정인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는 고객들의 교통 편의성 증대를 위해 티맵모빌리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티맵모빌리티는 인스파이어에 ▲주차 ▲전기차 충전 ▲발렛 서비스 ▲셔틀 서비스 등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스파이어 방문객은 티맵 앱을 활용해 실시간 주차요금 정보를 확인하고, 사전정산과 자동결제 등을 통해 출차 시 대기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발렛 서비스 이용은 물론 실시간 전기차 충전소 상태 확인과 전기차 충전, QR결제도 가능해진다.
이밖에도 방문객과 회사 임직원들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인천공항, 김포공항, 서울, 수도권 등 주요 이동거점과 인스파이어를 연결하는 고객용 셔틀버스와 임직원용 통근버스를 배차할 예정이다.
4분기 개장 앞두고 업무협약 체결
주차·전기차 충전 서비스 등 제공
고객 셔틀·임직원 통근버스 운행
인스파이어 첸 시(Chen Si) 최고운영책임자는 "인스파이어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편리하고 즐거운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티맵과 제휴를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위치해 있는 인스파이어는 1천275개 객실 규모의 5성급 호텔, 1만5천석의 국내 최대 아레나(다목적 공연장), 컨벤션 시설, 실내 워터파크 등을 갖추고 올해 말 개장할 예정이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