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오는 27일부터 7월 2일까지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 수원 발리볼네이션스리그' 성공 개최를 위해 대한배구협회, 경기도배구협회, 수원시배구협회와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2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진행한 업무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오한남 대한배구협회장, 박용규 경기도배구협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와 관련한 협력을 약속했다.
국제배구연맹(FIVB)이 주최하는 2023 FIVB 여자 발리볼네이션스리그는 지난 5월 30일부터 진행 중이다. 수원에서 열리는 경기는 3주차 예선 리그다.
2023 수원 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폴란드, 독일, 불가리아, 세르비아, 도미니카, 중국 등 8개국이 참가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발리볼네이션스리그가 수원에서 개최돼 기쁘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