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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사. /시흥시 제공
 

시흥시가 시화MTV(멀티테크노밸리) 조성과 관련해 거북섬 일대 활성화 및 주요 현안 해결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지난 2일 사업시행자인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시화MTV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도시균형개발사업단장, 경제국장, 환경국장, 맑은물사업소장, 시 관련 부서장 등이, K-water에서는 박세훈 시화사업본부장, 시화사업처장, 시화환경처장, MTV사업단장, 시화경영처 경영보상부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안건은 ▲거북섬 내 대형 캐릭터 조형물 설치 ▲시화MTV 근로자지원시설 건립비 추가 지원 ▲시화호의 날 기념식 행사 개최 안건과 거북섬 일대 활성화 및 여러 현안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소춘 부시장은 "두 기관이 협력해 거북섬 활성화와 입주민 편의를 꾀하는 크고 작은 현안을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길 바란다"며 "추가적으로 필요한 협의사항이 있으면 추후 실무회의를 자주 열고 소통하자"고 밝혔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