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그린월을 만드는 나아바코리아가 처음으로 팝업스토어를 선보였다. 박람회 외 오프라인 유통 공간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스마트 그린월에 소비자들의 눈길이 쏠렸다.
나아바코리아의 스마트 그린월은 살아있는 식물이 자연적으로 공기를 정화하는 게 특징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돼 적정한 양의 물을 적기에 알아서 공급하고 필요한 만큼의 빛과 습도, 온도를 맞춰 식물이 오래도록 생존할 수 있게 했다.
나아바코리아의 팝업스토어는 1일부터 11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열린다. 에스컬레이터가 리빙관이 위치한 4층에 내려오니, 곧바로 스마트 그린월의 푸른 식물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팝업스토어는 마치 집 안에 스마트 그린월이 설치된 것처럼 연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집 내부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 방식인 플랜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 스마트 그린월의 공기 정화 기능은 물론 이같은 플랜테리어 효과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나아바코리아의 스마트 그린월은 살아있는 식물이 자연적으로 공기를 정화하는 게 특징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돼 적정한 양의 물을 적기에 알아서 공급하고 필요한 만큼의 빛과 습도, 온도를 맞춰 식물이 오래도록 생존할 수 있게 했다.
나아바코리아의 팝업스토어는 1일부터 11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열린다. 에스컬레이터가 리빙관이 위치한 4층에 내려오니, 곧바로 스마트 그린월의 푸른 식물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팝업스토어는 마치 집 안에 스마트 그린월이 설치된 것처럼 연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집 내부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 방식인 플랜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 스마트 그린월의 공기 정화 기능은 물론 이같은 플랜테리어 효과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1~11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첫 팝업
'스마트 그린월' 플랜테리어 효과에 '눈길'
"팝업스토어 성과 토대로 소비자 접점 확대 방안 고민"
'스마트 그린월' 플랜테리어 효과에 '눈길'
"팝업스토어 성과 토대로 소비자 접점 확대 방안 고민"
실제로 박람회 방문객들은 스마트 그린월의 공기 정화 효과에 상대적으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면, 팝업스토어 방문객들은 인테리어 측면에서도 비교적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는 게 나아바코리아 측 설명이다. 나아바코리아 관계자는 "그동안엔 박람회에만 참여해왔고 팝업스토어는 이번이 처음인데 초반에 관심을 보이는 부분에 미묘하게 차이가 있다. 백화점에는 가정에서 사용하려는 제품을 구매하기 위한 소비자들이 오는 만큼, 스마트 그린월을 실제 가정에 설치했을 때 어떻게 보일지에도 적지 않은 관심을 보였다. '예쁜데 공기 정화 기능도 있느냐'며 호응하는 분들이 많았다"며 "봄철 황사로 공기 질이 좋지 않았던 날이 지속됐는데, 그런 점 때문에 스마트 그린월의 공기 정화 기능에도 못지 않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가정용 제품을 살펴보다가 사무실에 배치할 보다 큰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도 있었다.
백화점에서도 스마트 그린월이 판매 공간 전반에 가져오는 효과에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다. 소비자들의 이목을 끄는 것에 더해, 살아있는 식물로 구성된 제품인 만큼 판매 공간이 위치한 층 전반의 분위기를 바꾸는 힘이 있어서다.첫 팝업스토어에서 얻은 성과를 토대로 나아바코리아는 하반기에도 한 차례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한편, 정식 오프라인 구매 공간을 여는 방안을 고민 중이다. 현재 나아바코리아의 스마트 그린월은 온라인으로만 구매할 수 있다. 나아바코리아 관계자는 "팝업스토어를 처음 진행하는 것이어서 어느 정도로 호응이 있을지 조금 걱정도 됐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소비자들 반응이 더 좋은 편"이라며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더 많이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