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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화성남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8회 화성시장배복싱대회 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2차 선발전 남자 일반부 75㎏급에서 우승한 박성주(성남시청)가 상장을 받고 있다. 2023. 6.4 /성남시청 복싱팀 제공

성남시청 복싱팀 소속 7명이 선수가 오는 10월 13~19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 대표로 선발됐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화성시 우정읍에 위치한 화성남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8회 화성시장배복싱대회 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2차 선발전에서 정해든(성남시청·여자 일반부 60㎏급)을 포함한 성남시청 소속 5명의 선수(남자 일반부 52㎏급 류대현, 남자 일반부 75㎏급 박성주, 남자 일반부 91㎏급 김택민, 남자 일반부 91㎏ 이상급 서순종)가 우승을 거머쥐며 도 대표로 뽑혔다. 이 5명의 선수들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1차 선발전과 2차 선발전에서 우승해 별도의 평가전 없이 도 대표로 확정됐다.

여자 일반부 75㎏급의 선수진과 남자 일반부 60㎏급의 이예찬(이상 성남시청)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선발돼 자동으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 밖에 남자 일반부 81㎏급 김기채(수원시청), 남자 일반부 56㎏급 이상구, 남자 일반부 69㎏급 이채현(이상 김포시청)도 선발전을 통해 도 대표로 선발돼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나선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