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2023년 가을편 공감글판' 문안을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가을과 어울리며 희망과 공감의 정서를 나눌 수 있는 30자 이내의 창작·인용 글귀다. 인천 시민이거나 인천 소재 직장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감글판 문안을 제출하려는 주민은 부평구 누리집 '공감글판' 게시판에서 응모하면 된다. 구청 홍보담당관으로 우편 발송하거나 방문해 제출해도 된다. 1인당 3편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인용 시에는 도서명, 출판사명 등 정확한 출처를 기재해야 한다.

부평구는 공감글판선정단의 심사를 통해 총 5편의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최우수(1명) 30만원, 우수(2명) 각 20만원, 장려(2명) 각 10만원 상당의 부평e음 카드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 누리집(www.icbp.go.kr)을 참고하거나 구청 홍보담당관(032-509-3924)으로 문의하면 된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