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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22일부터 한달간 강원도 고성군에서 열릴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장 조감도/강원일보 제공

'울산바위와 동해 바다를 한눈에 바라보며 숲길을 같이 걸어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9월22일~10월22일) D-100일을 맞아 붐 조성을 위한 숲길 걷기대회가 오는 17일 엑스포 행사장인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솔방울 전망대~화암사 숲길 구간에서 열린다.

D-100 숲길 걷기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범을 기념하고, 고성·속초·인제·양양 일원에서 개최되는 산림엑스포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모으기 위해 마련했다.

17일 오후 2시 고성군 토성면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솔방울 전망대 일원에서 제1코스 화암사 주차장~화암사(0.9㎞), 제2코스 숲길 입구~화암사(3.2㎞) 구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전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인원은 선착순 1,000명이다

산림엑스포 엄홍길, 안혜경 홍보대사도 참가자들과 함께 걷는더 참가 신청은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공식 홈페이지(http://www.gwfe.or.kr) 통해 가능하다. 참가 마감은 오는 14일까지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고성상품권과 엑스포입장권(각 5,000원)으로 되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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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산림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숲길 걷기 대회'를 알리는 포스터 /강원일보 제공

행사는 식전공연과 엑스포 성공다짐 결의, 울산바위와 동해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솔방울 전망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며 부대행사로 어린이 그림 그리기대회, 버섯 전시 및 시음, 숲 생태 공예체험관 운영 및 이벤트도 준비됐다. 창간 78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사와 강원도, 고성군, 속초시, 인제군, 양양군,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한다.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오는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 동안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를 주제로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 위치한 세계잼버리수련장과 설악~금강권을 연결하는 고성, 속초, 인제, 양양 일원에서 개최된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