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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4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 7월15일 개최(사진제공 광주시)

광주시가 주최하는 '2024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가 다음달 15일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광주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다변하는 대입제도로 혼란을 겪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체계적인 학습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서강대를 비롯한 서울 및 수도권 총 24개 대학이 참여하는 상담부스를 운영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대학별 전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 상담교사 및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소속 전문 상담교사들이 개인별 성적 분석을 통해 1대1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대입 성공전략을 제시한다.

아울러 입시 전문가들의 특강도 진행된다.

김진석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대입자료 집필위원이 '고교학점제 준비 방향과 의미있는 생활기록부 작성방안'이라는 주제로, 권오현 서울대학교 사범대 교수이자 전 서울대 입학본부 본부장은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 및 대학에서 바라보는 입시준비전략'을 주제로, 마지막으로 조만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 상담교사가 '2024학년도 대학입시 총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1대1 대입진학 컨설팅 및 전문가 입시전략특강 신청은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광주시청 홈페이지(https://www.gjcity.go.kr)에서 접수한다. 1대1 컨설팅은 160명, 입시전략 특강은 3회 각 7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청 교육청소년과(031-760-4649)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대학입시 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어서 희망하는 대학 진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