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최대 시민공원인 옥정중앙공원의 명칭이 이르면 이달께 바뀔 전망이다.
10일 시에 따르면 현 옥정중앙공원은 주민들 요구에 따라 '옥정호수공원'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절차가 진행 중이다.
옥정호수공원 명칭은 지난 3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로 결정됐다. 조사 대상자 1천776명 중 91.6%(1천627명)가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달 15일 옥정호수공원 지명에 대해 경기도에 심의를 요청하고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종전에는 지자체 심의를 통과하더라도 다시 국토교통부의 심의와 지정·고시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이번에 이 절차가 단축된다.
11일부터 국토부 심의를 거치지 않고도 지자체 심의만으로 지명을 결정할 수 있는 법률(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도 지명 심의만 통과되면 옥정호수공원으로 명칭 변경이 확정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도가 법 개정 시행일에 맞춰 지명위원회를 열면 이르면 이달 내 최종 지정·고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현 옥정중앙공원은 주민들 요구에 따라 '옥정호수공원'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절차가 진행 중이다.
옥정호수공원 명칭은 지난 3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로 결정됐다. 조사 대상자 1천776명 중 91.6%(1천627명)가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달 15일 옥정호수공원 지명에 대해 경기도에 심의를 요청하고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종전에는 지자체 심의를 통과하더라도 다시 국토교통부의 심의와 지정·고시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이번에 이 절차가 단축된다.
11일부터 국토부 심의를 거치지 않고도 지자체 심의만으로 지명을 결정할 수 있는 법률(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도 지명 심의만 통과되면 옥정호수공원으로 명칭 변경이 확정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도가 법 개정 시행일에 맞춰 지명위원회를 열면 이르면 이달 내 최종 지정·고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