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이 교육공동체가 함께 실천하는 환경교육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해 환경의 날을 맞아 'Eco-Cloud 캠페인'을 진행했다.
임태희 도교육감은 지난 8일 북부청사 직원들과 함께 환경교육 캠페인에 참여해 잔반 없는 식사를 마친 후 지구 스티커를 부착했다. 아울러 환경 보호에 대해 다짐한 내용을 적으며 다 같이 참여하는 활동에 동참했다.
Eco-Cloud 캠페인은 교육공동체가 학생과 함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즐기는 탄소중립 환경교육 공동실천을 의미한다.
도교육청 'Eco-Cloud 캠페인'
잔반없는 식사·텀블러 사용 진행
도교육청·교육지원청·학교 등은 각자 맡은 방식대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도교육청에서는 ▲잔반 없는 점심 식사 ▲쌀포대 아트 감상 ▲스티커 부착을 통한 푸른 지구 되살리기 활동 ▲환경 실천 다짐 메시지 작성 ▲텀블러로 차 마시기 등 캠페인이 진행됐다.
특히 탄소중립 중점·시범학교 89개교는 권역별 네트워크를 통해 ▲'찜질방 아뜨데이' ▲플로깅 ▲페뜨라떼 캠페인 ▲업사이클 산출물 교류 한마당 등을 공동 기획·실천했다.
이현숙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환경교육은 내 생활 속에서 나부터 실천하는 것"이라며 "규제와 의무가 아닌 함께 실천하고 즐기는 공동의 문화로 자리 잡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