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게2300호 탄생 및 구월1동 착한가게 단체가입
인천에서 2천300번째 '착한가게'가 생겼다. 인천 남동구 구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주희 위원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구월1동 박은경 동장, 착한가게 가입 대표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6.13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인천에서 정기적인 기부로 나눔을 실천하기로 약속한 2천300번째 '착한가게'가 탄생했다. 2007년 2월 1호점 가입 이후 16년 만이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2일 남동구 구월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월1동 박은경 동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주희 위원장, 인천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착한가게 가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열었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 매출의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가게를 말한다. 2천300번째 주인공이 된 전라도밥상어촌마을 등 13개 가게 대표들은 코로나19 이후 경제적으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변의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신규 가입한 착한가게는 서울우유 구월대리점, 동서자동차 공업사, 초가네 별난찜, 안스베이커리, 산더미어시장, 카페 초고요, 구월건강원, 커피 노블, 구월아시아드주유소, 명태골, 대산기술공사, 이삭토스트 구월아시아드점, 전라도밥상어촌마을이다. 인천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은 "그동안 기부에 동참해준 2천300여개 착한가게 대표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가입문의 : (032)456-3320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