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장갑차에 치어 사망한 여중생 고 신효순·심미선양을 기리는 21주기 추모행사가 13일 양주시 효순미선평화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효순미선기록관' 건립에 대한 계획이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효순미선평화공원사업위원회'는 이날 "올해 추모제는 20주기 추모제에서 참가자들이 약속한 기록관 건립의 첫 단계로 부지를 매입한 조건에서 치르게 됐다"고 밝혔다.
미선효순기록관 건립사업은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며 조감도도 이날 공개됐다.
위원회 측은 "기록관 건립은 역사적 사실을 오롯이 보존해 후대를 위한 교육의 산실을 마련하고자 하는 국민적 염원을 모아내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효순미선기록관' 건립에 대한 계획이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효순미선평화공원사업위원회'는 이날 "올해 추모제는 20주기 추모제에서 참가자들이 약속한 기록관 건립의 첫 단계로 부지를 매입한 조건에서 치르게 됐다"고 밝혔다.
미선효순기록관 건립사업은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며 조감도도 이날 공개됐다.
위원회 측은 "기록관 건립은 역사적 사실을 오롯이 보존해 후대를 위한 교육의 산실을 마련하고자 하는 국민적 염원을 모아내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추모제에서는 김희헌 효순미선평화공원사업위원회 대표, 강수현 양주시장, 보현스님 조계종 노동사회위원회 위원 등 주요 참석자의 인사말과 추모사, 추모공연 등이 진행됐다.
미국 장로교회 커트 에슬링거 목사는 미국재향군인회에서 보내온 추모 편지를 낭독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