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은 14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추진하는 '광역콜버스 시범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최근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늘고 광역노선의 입석금지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광주시의 경우 관내 인구 밀집 지역에서의 광역교통 공급 부족 민원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광주시는 지난 1월 국토교통부·경기도·한국교통연구원이 공모한 '대도시권 수요응답형 광역 모빌리티 서비스 실용화 기술개발'에 참여해 제안서 발표 및 심의를 거쳐 2월 최종 선정(광주시 포함 도내 6개 지자체)된 바 있다.
최근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늘고 광역노선의 입석금지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광주시의 경우 관내 인구 밀집 지역에서의 광역교통 공급 부족 민원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광주시는 지난 1월 국토교통부·경기도·한국교통연구원이 공모한 '대도시권 수요응답형 광역 모빌리티 서비스 실용화 기술개발'에 참여해 제안서 발표 및 심의를 거쳐 2월 최종 선정(광주시 포함 도내 6개 지자체)된 바 있다.
신현동-양재역 운행… 사전예약제
유일한 '교통개선대책 미수립지구'
사업내용은 오포권역의 광역 대중교통 수요 대응을 목적으로 신규 개발된 광역 수요응답형 서비스 모델을 통해 광역버스노선의 탑승 실패가 빈번히 발생하는 신현동 일원에서 서울 양재역까지 급행으로 운행하는 사항이다. 개통 후 18개월의 시범사업 초기 단계에서는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실시간 호출을 포함한 유연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광역콜버스 시범사업은 오는 8월부터 경기도 내 6개 기초지자체 (광주·수원·용인·화성·시흥·파주)에 지역당 3대의 차량이 투입될 예정이며 카카오T 앱에서 사전예약, 탑승장소 및 시간 확인, 요금 결제를 할 수 있다. 요금은 광역버스 요금 2천800원으로 동일하다.
지역별 운행노선은 광주 신현동~양재역, 수원 당수 1·2 지구~사당역, 화성 동탄 1·2 동~사당역, 시흥 시화MTV~사당역, 파주 운정지구~상암 DMC, 용인 고림지구~양재역이다 .
이번 시범사업은 3기 신도시(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지구)를 주요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최종 사업선정 대상지 중 광주시가 유일한 '광역교통개선대책 미수립지구'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광주시의 광역 대중교통난 개선을 위한 서비스 도입의 필요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방세환 시장은 "본 사업추진으로 출근시간대 광역노선의 탑승 실패, 장시간 대기, 철도역 부재 등 신현동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시민의 대중교통 편익 증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행정에 임하겠다"고 했다.
한편 임종성 국회의원은 " 이번 광역콜버스 시범사업 선정은 출퇴근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현동 직장인들에게 참 좋은 소식이다.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사업내용은 오포권역의 광역 대중교통 수요 대응을 목적으로 신규 개발된 광역 수요응답형 서비스 모델을 통해 광역버스노선의 탑승 실패가 빈번히 발생하는 신현동 일원에서 서울 양재역까지 급행으로 운행하는 사항이다. 개통 후 18개월의 시범사업 초기 단계에서는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실시간 호출을 포함한 유연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광역콜버스 시범사업은 오는 8월부터 경기도 내 6개 기초지자체 (광주·수원·용인·화성·시흥·파주)에 지역당 3대의 차량이 투입될 예정이며 카카오T 앱에서 사전예약, 탑승장소 및 시간 확인, 요금 결제를 할 수 있다. 요금은 광역버스 요금 2천800원으로 동일하다.
지역별 운행노선은 광주 신현동~양재역, 수원 당수 1·2 지구~사당역, 화성 동탄 1·2 동~사당역, 시흥 시화MTV~사당역, 파주 운정지구~상암 DMC, 용인 고림지구~양재역이다 .
이번 시범사업은 3기 신도시(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지구)를 주요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최종 사업선정 대상지 중 광주시가 유일한 '광역교통개선대책 미수립지구'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광주시의 광역 대중교통난 개선을 위한 서비스 도입의 필요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방세환 시장은 "본 사업추진으로 출근시간대 광역노선의 탑승 실패, 장시간 대기, 철도역 부재 등 신현동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시민의 대중교통 편익 증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행정에 임하겠다"고 했다.
한편 임종성 국회의원은 " 이번 광역콜버스 시범사업 선정은 출퇴근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현동 직장인들에게 참 좋은 소식이다.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