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인천 시민의 건강한 일상회복과 혹서기 극복을 위한 '우리 인천, 일상회복 착! 착! 착! 나눔캠페인(포스터)'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다음 달 31일까지 47일간 진행된다. 엔데믹에 따른 사회·경제적 어려움과 기후위기(폭염, 호우 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안전한 일상회복을 돕고 인천 '사랑의 열매' 브랜드 모금 프로그램(착한가게, 착한가정, 착한일터) 활성화 등을 위한 취지다.
성금은 안전, 회복, 돌봄 등 3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하절기 위기가구 냉방비 지원 ▲아동·청소년 돌봄 공백 해소 ▲고독사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캠페인은 계좌(신한은행 100-028-03667), 인천공동모금회 홈페이지(간편 결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부 관련 상담 문의는 인천공동모금회(032-456-3313)로 하면 된다.
인천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계속되는 이상기후로 고통 받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때이다"며 "우리 인천은 항상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왔던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나눔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