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2023년 행복마을 가꿈사업' 대상지로 구월2동 1243-17번지 일원과 구월3동 1350번지 일원 등 2곳을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거주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에 공동이용시설이나 정비기반시설을 설치하는 인천형 저층 주거지 재생사업으로, 주민자치회 등 마을 공동체가 정비계획부터 환경개선 작업까지 직접 참여한다.

남동구는 앞으로 3년간 주민자치회 등과 함께 마을 정비계획을 수립해 주차장, 공원, 도로 등 기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