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가 기획재정부 주관 경영평가에서 전년도보다 낮은 '미흡(D)'등급을 받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보통(C)'등급을 유지하는 데 그쳤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6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제8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2022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및 후속조치(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평가에서 인천항만공사는D등급을 받았다. 인천항만공사는 전년도엔 C 등급을 받았으나 이번엔 한 단계 낮아졌다. 기재부는 이번 평가에서 생산성, 재무건전성, 비용절감 노력 등 재무성과 지표의 비중을 확대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 납입했던 법인세 환급 등의 영향으로 흑자를 기록했으나 최근에는 물동량 하락, 한중카페리 여객 운송 중단 지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해는 100억~200억원의 적자가 예상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전년도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C등급을 받았다. 국제여객 수요회복이 온전히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6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제8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2022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및 후속조치(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평가에서 인천항만공사는D등급을 받았다. 인천항만공사는 전년도엔 C 등급을 받았으나 이번엔 한 단계 낮아졌다. 기재부는 이번 평가에서 생산성, 재무건전성, 비용절감 노력 등 재무성과 지표의 비중을 확대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 납입했던 법인세 환급 등의 영향으로 흑자를 기록했으나 최근에는 물동량 하락, 한중카페리 여객 운송 중단 지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해는 100억~200억원의 적자가 예상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전년도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C등급을 받았다. 국제여객 수요회복이 온전히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