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최근 '제1회 인천 아이리더 어워즈'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인천시, 인천시교육청이 함께하는 '인천 아이리더'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재능과 꿈을 펼치기 어려운 아동을 선발해 지원하는 인재 양성 사업으로 2019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인천 아이리더 4기 후원자 82명이 멘토로 활동하고, 아동 122명이 장학금을 지원받아 역량을 키우고 있다. 4기 활동은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선 후원 아동들이 투표로 선정한 후원기업에 상을 건넸다. 상 이름은 '당신 덕분에 빛나는 세상'으로, 후원 기업인 '인천도시공사'가 수상했다. 시상식과 더불어 후원 아동들의 공연과 멘토와 멘티가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