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21일 오후 2~5시에 목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어울림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상반기 첫 대규모 채용 행사인 이번 박람회는 시흥시(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 시흥여성새일본부)를 비롯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시화지사, 시흥산업진흥원(매화산단지원센터), 고용노동부 시흥고용복지+센터 등 9개 기관이 협업한다.

근로자 수가 1천명 이상인 기업(쿠팡풀필먼트(시흥), (주)SPC삼립 시화지사)과 100명 이상인 기업이 다수 참여해 구직자의 채용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생산·사무·설계·CAD(컴퓨터 이용 설계) 등 청년부터 중장년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가 마련된다.

직접 채용부스에서는 20개 기업의 면접관과 구직자의 일대일 대면 면접이 진행되고, 간접 채용부스에서는 구직자들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접수받는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