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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실시한 '4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분당차병원 전경./분당차병원 제공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윤상욱)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4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 안전관리에서 최상의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의료기관평가 인증'은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목표로 시행되고 있는 제도로, 전문조사단이 병원을 방문해 진료과정 및 관리체계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환자진료·조직관리체계 등 의료서비스 수준 및 운영 실태를 평가해 인증한다.

분당차병원은 지난 4월 진행된 인증조사에서 의료질 향상 및 환자안전활동·감염관리·시설환경관리 등 환자 및 직원 안전을 중심으로 시스템 전반을 평가받았다. 그 결과 92개 기준 509개 조사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하며 신뢰할 수 있는 병원으로 최종 승인받고 4년간 유효한 인증마크를 받았다.

분당차병원은 특히 환자 및 직원 안전관리, 질 향상 운영체계 등의 인증 필수 기준 12개 항목에서 모두 최고등급을 받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임을 증명했다.

윤상욱 원장은 "앞으로도 환자들의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더욱 고민하고 실천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진료 잘하고 따뜻한 병원이라는 이미지를 지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