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최고기온이 37도를 넘기는 등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도내 누적 22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온열질환자는 22명(전국 124명)으로 전날(18일)보다 4명 늘었다.
고양시에서는 30대 남성이, 파주시에서는 70대 남성과 60대 남성·여성이 이날 추가 발생했다. 앞서 전날에는 의정부에서 70대 여성이 실시해 병원에 이송됐다가 회복 후 퇴원하기도 했다.
이날 양평군과 여주시에서는 각각 37.3℃, 37.2℃ 등을 기록하며 37도를 넘기는 폭염이 이어졌다.
전날 오전 11시 도내 20개 시·군에 발효된 폭염특보는 이날 해제될 예정이며 오는 20일에는 흐린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26~30℃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보됐다.
경기도와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20개 시·군은 비상근무에 돌입했으며 김동연 지사는 전날 폭염 대비 지시사항을 시·군에 통보했다. 또한, 독거노인·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가 이뤄졌고 도내 무더위 쉼터 4천456개소를 개방했다. 살수차 28대와 도로살수장치 5개소를 가동했으며 전광판 및 마을 방송 등으로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온열질환자는 22명(전국 124명)으로 전날(18일)보다 4명 늘었다.
고양시에서는 30대 남성이, 파주시에서는 70대 남성과 60대 남성·여성이 이날 추가 발생했다. 앞서 전날에는 의정부에서 70대 여성이 실시해 병원에 이송됐다가 회복 후 퇴원하기도 했다.
이날 양평군과 여주시에서는 각각 37.3℃, 37.2℃ 등을 기록하며 37도를 넘기는 폭염이 이어졌다.
전날 오전 11시 도내 20개 시·군에 발효된 폭염특보는 이날 해제될 예정이며 오는 20일에는 흐린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26~30℃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보됐다.
경기도와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20개 시·군은 비상근무에 돌입했으며 김동연 지사는 전날 폭염 대비 지시사항을 시·군에 통보했다. 또한, 독거노인·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가 이뤄졌고 도내 무더위 쉼터 4천456개소를 개방했다. 살수차 28대와 도로살수장치 5개소를 가동했으며 전광판 및 마을 방송 등으로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