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오케이첨단재료
티오케이첨단재료(주) 임직원들이 인천지역 위기가정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8월의 크리스마스' 모금 캠페인에 동참했다. 2023.6.20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제공

인천지역 위기가정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8월의 크리스마스' 모금 캠페인에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20일 티오케이첨단재료(주)와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 정기후원 약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위기가정 아동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지역 언론사 등이 함께 펼치고 있는 모금 캠페인이다.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8월 여름방학에 맞춰 해당 가정에 정성이 담긴 선물과 생계비·주거비·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인천초록우산재단 캠페인 참여
매년 180만원 정기후원 약정식


티오케이첨단재료(주) 임직원들은 위기가정 아동을 위한 성금을 모아 매년 180만원씩 후원하기로 약정했다.

티오케이첨단재료(주) 김기태 대표이사는 "인천지역 위기가정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산타로 임직원들과 함께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사랑과 관심을 받아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했다.

이에 앞서 용현여자중학교 학생회가 후원금을 모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에 건넸고,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은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홍보하는 '명예 그린 산타'에 구청장 1호로 위촉되기도 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서영 인천지역본부장은 "따스한 지지와 관심은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과 커다란 힘이 된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에 동참을 원하는 개인과 단체, 기업 등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032-875-7010)에 문의하면 된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