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리틀야구 연맹과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최하는 '2023 세계리틀야구 아시아-퍼시픽&중동지역 대회'가 20일 화성시 화성드림파크에서 개막했다.
화성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6일까지 5일간 열리며 한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괌, 뉴질랜드,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필리핀, 카타르 총 10개국 18개 팀,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10개국 500여명 참가… 26일까지
상위 2팀에 '월드시리즈' 출전권
경기는 조별 리그를 거친 상위 2팀의 결승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우승 팀에게는 '세계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출전권이 부여된다.
박민철 시여가문화교육국장은 "아시아 리틀야구 선수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되길 기대한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