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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 제18대 회장에 박은상(사진) (주)선두종합건설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지난 2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박 신임 회장은 "건설업계는 내수경기 침체에 따른 건설물량 감소, 부동산 경기침체 등 여러 난관에 직면한 상태"라며 "건설인들이 한마음으로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가야 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건설협회 회원과 인천시민에게 다가가는 건설협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믿음을 주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신임 회장은 지난 4월 11일 진행된 제18대 회장선거에서 총투표자 96명 중 54명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그는 선거 공약으로 ▲인천시 및 관계기관과의 대외 협력 강화 ▲우수 협력사 발굴 지원 확대 ▲회원사의 복리후생 확대 방안 모색 등을 제시한 바 있다.

이날 취임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상수 대한건설협회 회장을 비롯해 인천지역 국회의원과 지역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