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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청소년재단이 지난 21일 이천시청 청소년팀과 함께 청소년의 마약 피해 예방 및 마약범죄 근절을 위해'NO EXIT-출구없는 미로, 마약'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천청소년재단 제공

이천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문기흡)이 지난 21일 이천시청 청소년팀과 함께 청소년의 마약 피해 예방 및 마약범죄 근절을 위한 'NO EXIT-출구없는 미로, 마약' 캠페인을 펼쳤다.

경찰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릴레이를 통해 범국가적으로 활발히 펼쳐지고 있는 해당 캠페인은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조기주)의 지목을 받아 이천시청소년재단으로 이어졌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천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및 산하시설장을 비롯 이천시 청년아동과 청소년팀 공무원들도 함께 참여했으며 '출구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로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보드를 들고 촬영한 인증사진을 각종 언론 및 SNS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문기흡 대표이사는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으로 드러난 마약범죄로 인해 청소년들은 심각한 위협을 느끼게 됐다"며 "국가와 지역사회는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고 보호하여할 책무가 있음을 통감하며 이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캠페인을 통해 국가와 지역의 현재이자 미래인 청소년들이 마약으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파멸을 맞지 않도록 마약에 대한 심각성과 위험성을 인식하고 경각심을 크게 갖는 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청소년과 국민을 위협하는 마약범죄가 근절되고 출구 없는 미로의 입구를 원천봉쇄할 수 있도록 이천시와 청소년재단에서도 더욱 적극적인 정책들을 추진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 대표이사는 경기도 청소년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도내 청소년재단이 모여 상생협력하고 있는 경기도청소년재단협의회의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차원의 청소년 보호복지안전망 확충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경기도청소년재단협의회장인 안산시청소년재단 전희일 대표이사를 다음 릴레이 주자로 지목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