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23일부터 오는 9월 23일까지 기획전시 '무네미 넘어 벌말까지 화수동·화평동'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시립박물관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기획 전시는 동구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 전시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된 '동구 도시생활사 조사'의 마지막 조사지인 화수동과 화평동을 주제로 기획됐다. 오는 7월부터는 인천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도 같은 주제로 전시가 진행된다.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영상 등을 활용한 실감 콘텐츠를 기획했다. 조선 시대부터 변화해 온 화수동·화평동 일대 지명과 지형의 변화, 19세기 말 화도진의 창설과 임무, 1950년대 이곳에 자리를 잡은 황해도 피난민들의 이야기 등 지역의 변화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지역사 콘텐츠다. 이번 전시는 앞으로 수도국산동네박물관 증축 전시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발간된 총 5권의 동구 도시생활사 조사보고서는 지역 내 도서관과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