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에 있는 기업 마이패스포트가 혹서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만원 상당의 의류와 여행용 파우치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어려움 속에서도 일상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우리인천, 일상회복 착! 착! 착! 나눔캠페인'의 하나로 진행됐다. 마이패스포트는 여행용품을 제조·판매 대여하는 기업으로, 기부 물품은 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하절기 위기 가구 냉방비 지원 ▲아동·청소년 돌봄 공백 해소 ▲고독사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사업 등을 위해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된다. 계좌(신한은행 100-028-03667), 인천공동모금회 홈페이지(간편 결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찬휘 마이패스포트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일상생활에 편안함을 느끼길 바라며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제품들을 선정해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