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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호법면 안평리 들에서 전국 첫 벼베기 행사가 열렸다. 지난 23일 호법농협 주최·이천시 주관으로 지난 2월 연동하우스에 심어진 국내육성품종 '해들'을 대상으로 한 첫 벼베기 행사가 진행됐다. 모내기 후 127일 만의 결실로 정곡 160㎏가량의 수확이 예상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시장을 비롯해 송석준 국회의원, 김하식 시의회 의장 및 의원, 염규종 농협중앙회 이사, 홍경래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 김현수 시지부장, 호법농협 조합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이천쌀 첫 수확의 기쁨을 함께 했다. 2023.6.23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