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은(가평군청)이 제77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부 1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3일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 정선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부 100m 결승에서 김다은은 11초93을 기록하며 이민정(시흥시청·12초11)을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같이 경기에 출전한 임지희(시흥시청)는 12초16으로 3위에 올랐다.
한편 이날 열린 포환던지기 결승에서는 정유선(안산시청)이 16m80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