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이 2023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경기에서 수원 파인 이그스를 꺾고 2019년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출범 이래 팀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23일 광주시 팀업캠퍼스 제2야구장에서 열린 2023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경기에서 연천은 수원에 16-11로 승리를 거뒀다.
연천은 선발 타자들이 모두 안타를 기록하며 수원을 제압했다.
연천은 2019년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창설 첫해 14승을 시작으로 2020년에 22승을 거뒀다. 2021년과 2022년에 각각 24승을 기록한 연천은 올해 16승을 추가해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출범 이후 팀 통산 100승 고지를 밟았다.
이 경기 승리로 연천은 16승 1무 4패를 기록하며 2023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