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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가 진행할 무상점검 서비스 현장 모습.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제공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가 장마철 및 휴가철을 대비해 일부 휴게소에서 정비불량 차량 무상정비 서비스를 실시한다.

차량화재, 타이어 파손 등 차량결함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실시하는 이번 서비스의 주요 점검항목은 브레이크 라이닝 압착여부와 브레이크램프 등화장치 점검, 엔진룸 배선 연결상태 확인, 에어컨가스·엔진오일·냉각수·부동액·워셔액 점검 및 보충, 와이퍼·후부 반사판 교체 등이다. 또한 왕눈이스티커와 캔커피, 물티슈 등을 무상 배부한다.

서비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중부고속도로 이천휴게소(하남방향)와 29일 같은 시간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시흥하늘휴게소(일산방향)에서 진행된다.

도공 관계자는 "정비불량 등 고장차량이 고속도로에 정차하게 되면 2차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휴게소에 들려 차량정비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