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해외 방문은 김 지사 취임 이후 두 번째로, 경기도 기업들의 인도·태국 등 해외 시장 진출 및 수출을 지원하고 현지 국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는 계획이다. 또 인도 최대규모 전시장으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킨텍스가 20년간의 운영권을 따낸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IICC) 개장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특히 올해 3월 아밋 쿠마르(Amit Kumar) 신임 주한 인도대사는 김 지사를 접견해 인도 초청 의사를 밝힌 만큼, 수출 빙하기로 어려운 도내 기업을 돕기 위해 인도는 물론 태국 정계 인사들도 만나 '돈 벌게 지원하는 도지사'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